(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광주시교육청 지정 wee스쿨인 ‘기쁨과 희망의 돈보스코학교(이하 '돈보스코학교')’가 ‘사제동행 일일카페’를 열었습니다.
‘사제동행 일일카페’는 1학기 교육활동을 마치며 교사들이 일일 바리스타가 돼 팥빙수와 음료를 직접 만들어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광주시교육청 지정 wee스쿨인 ‘기쁨과 희망의 돈보스코학교(이하 '돈보스코학교')’가 ‘사제동행 일일카페’를 열었다.<사진제공=광주시교육청>
특히, 이번 활동은 교사와 학생들의 자유로운 소통 기회를 마련하고 한 학기를 마무리하며 학교생활에 대한 소감 나누기와 2학기 학교생활에 대한 다짐을 약속하는 시간이 됐습니다.
돈보스코학교 황현철 성무감 신부와 박지흔 교사는 "한 학기 동안 함께 지낸 아이들이 다시 원래 학교로 돌아가는 것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이 활동을 계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기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격려하는 교사들의 마음이 아이들에게 온전히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돈보스코학교는 학업 중단 위기에 놓인 청소년들에게 학기별 8차례 위탁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